[6구] 파리 가볼만한 곳 : 뤽상부르 공원(Jardin du Luxembourg)

파리 6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뤽상부르 공원(Jardin du Luxembourg)이 있습니다. 

 

이 공원은 1612년 마리 드 메디시스(Marie de Médicis) 여왕이 살던 뤽상부르 궁전(Palais du Luxembourg)을 위해 조성된 파리에서 가장 큰 공원 입니다.

 

 

 

뤽상부르 공원(Jardin du Luxembourg) : 위치

 

파리 지하철 4호선 뤽상부르(Luxembourg)역에서 내리면 바로 공원 남쪽 입구로 나올 수 있습니다.

 

 

 

뤽상부르 공원(Jardin du Luxembourg) 

 

 

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뤽상부르 공원 지도가 있습니다.

 

 

뤽상부르 궁전은 현재는 의사당으로 사용하고 있고, 관광객들에게 개방하진 않는다고 합니다.

 

정원이 너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_^

 

 

공원이 아주 넓고 깨끗해서 쾌적한 느낌이였어요. 곳곳에 의자가 많아서 어디서든 앉아서 쉬기 좋았습니다.

 

 

이 공원의 특징 중 하나인 중앙에 있는 팔각형 모양의 큰 연못입니다.

 

 

이 연못에서는 보트를 대여하여 보트 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각 국가의 국기를 돛으로 만든 나무 배가 있는데 연못에 띄우고 막대기로 밀어내면 배가 연못에 떠다녀요.

연못에 오리와 잉어들도 있어서 아이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이곳이 포토존인가 봅니다. 사람들이 줄서서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사람들이 제각각 다른 모습으로 휴식을 취하는 평온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간식을 싸와서 이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겨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뤽상부르 공원(Jardin du Luxembourg) : 어린이 놀이터 [유료]

 

 

공원을 돌아다니다가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역시 유료네요...어른은 1유로, 아이는 3유로 입니다. 

 

 

아이가 놀이터에서 놀고싶어해서 어른 2명, 아이 1명 5유로를 결제했습니다. 

결제를 하면 이렇게 티켓이 나와요

 

 

저기에 티켓 바코드를 찍고 입장하면 됩니다.

 

 

유료라서 그런지 관리가 꽤 잘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놀이터 내에 있는 화장실 이용도 가능했어요.

 

 

짚라인도 있었는데 아이들한테 인기가 많았습니다.

 

 

뤽상부르 공원은 건축물, 조각상, 분수, 연못, 정원, 잔디밭 등 아기자기하게 볼 것이 많은 공원이였고, 산책하거나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기 너무 좋은 공원이였습니다.

그냥 공원을 거닐기만 해도 마음이 안정되고 평온해지는 기분이였어요.

어린이놀이터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놀러오기도 좋았습니다.

파리에 오시면 한 번 쯤은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