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구 맛집] 파리에서 만나는 정통 프랑스 요리 : 라 자코빈(La Jacobine)

라 자코빈(La Jacobine)은 파리 생제르맹 데 프레(Saint-Germain-des-Prés) 지역에 위치한 프랑스 가정식 레스토랑 입니다. 

 

생제르맹 데 프레(Saint-Germain-des-Prés) 는 6세기에 건립된 생제르맹 데 프레 수도원 이름에서 유래되었으며 중세시대부터 지식인, 예술가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역사적, 문화적 역사가 깊은 지역입니다.

 

현재는 카페·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았습니다. 식사 후 생제르맹 데 프레 거리의 역사깊은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라 자코빈(La Jacobine) 위치, 영업시간

 

59-61 Rue Saint-André des Arts, 75006 Paris

월요일 휴무

화~일 12:00~16:30,19:00~22:30

 

 

라 자코빈(La Jacobine) 후기

 

 

 

좁은 골목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프랑스에 와서 첫 외식인 만큼 부푼 기대를 안고 들어갔어요^^

 

아, 프랑스에선 직원이 자리를 안내해줄 때까지 자리에 앉으면 안되는거 아시죠...?

 

 

La Jacobine  메뉴판 입니다.

 

 

양파스프, 에스까르고(달팽이 요리), 오리고기 요리를 주문했습니다.

 

 

오리고기가 조금 짜긴 했지만 야채와 함께 먹으면 간이 맞았습니다.

 

 

 

프랑스에 오면 꼭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에스까르고...

골뱅이처럼 쫄깃쫄깃한 식감일 줄 알았는데 그런 식감이 아니더라고요? 당황당황

생각보다 식감도 그렇고 맛도 그저 그랬던 요리 입니다.

남편이 다른 유명한 식당에서 먹어봤을 때도 이런 맛이였다고 하니...원래 이런 맛이구나 하고 다신 안먹기로^^;

 

 

후기에 여기 양파스프가 너무 맛있다고 해서 시켜본 양파스프

맛있긴 했는데 너어~~~무 짰어요...거의 무슨 바닷물 수준ㅠㅠ

유럽음식의 짠맛이 이정도란걸 알게되었습니다^^;

 

 

ENTREE(양파스프)+PLAT(오리고기) 세트 29유로

ENTREE(에스까르고) 12유로

총 41유로

 

역시 외식물가 비싸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