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구] 오르세미술관 첫째주 일요일 무료관람 예약방법, 관람 팁, 기념품

오르세미술관(Musée d'Orsay)은 파리의 대표적인 미술관 중 하나로, 19세기와 20세기 초의 미술 작품을 주로 전시합니다. 특히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이 유명한 곳이죠. 매달 첫째 주 일요일에는 무료로 개방되니 여행일정이 맞으신다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목차]

 

오르세미술관 위치 및 운영시간

 

 

Esplanade Valéry Giscard d'Estaing, 75007 Paris

월요일 휴무

화~일 오전 9:30~오후 6:00

 

오르세미술관 무료관람 예약방법

 

Musée d'Orsay

1. 오르세미술관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2. 언어를 영어(EN) 또는 편한 언어로 바꿔주세요.

 

3. Billetterie 클릭 (영어로 바꾸면 ticketing이라고 보여요) 

4. 매월 첫째 주 일요일 무료 예약을 클릭합니다.

 

 

5. 이런 화면이 나오면 차례대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예약 팁>

 

방문 한달 전 첫째 주 월요일 오전 11시에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 4월 6일에 방문하려면 3월 3일(월) 오전 11시부터 예약 가능

 

11시 정각이 되면 접속이 잘 안 되니 미리 로그인해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예약이 금방 마감되고 그렇진 않지만 혹시 모르니 최대한 11시에 맞춰서 예약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무료관람 후기

 

[7구 맛집] 오르세미술관 근처 프랑스 전통 비스트로 강추! : Les Antiquaires

 

오르세미술관 근처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오르세미술관으로 향합니다.

저 레스토랑 완전 강추해요!!!

 

 

 

센강변에 위치한 오르세미술관은 건축물도 너무 아름다워요+_+

 

 

4시로 예약했는데 3시 40분쯤 도착했어요 

2월 초는 비수기라 그런지 줄이 생각보다 길진 않더라고요

 

4시 되기 5분 전쯤부터 입장하기 시작해서 딱 4시에 오르세 미술관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아름다운 오르세 미술관 내부가 펼쳐집니다. 

 

오르세 미술관은 원래 "오르세 기차역"(Gare d'Orsay)이라는 이름의 기차역 건물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1900년에 개장한 이 기차역은 당시 파리와 외곽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 허브였지만, 1939년 기차역으로서의 기능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건물은 몇 차례 용도를 변경하다가, 1986년부터 미술관으로 재탄생하여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독특한 건축 스타일과 기차역의 요소들이 미술관 내부에 남아 있어 예술 작품뿐만 아니라 건축 자체도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0층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입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작품들을 실제로 보다니요!!! 너무 신기했습니다...

 

미술관에 크게 관심이 없는 저도 아는 작품을 보니 재밌더라고요

 

 

 

<★관람 팁!>

0층을 둘러보셨으면 바로 5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포토스팟인 시계탑, 카페, 유명 작품들은 다 5층에 있거든요~

 

 

5층으로 올라가시면 이 시계탑이 있는데요 

이 앞에서 기념사진 한 번 찍어주고요~ㅎㅎ 

이제 작품을 감상하러 갑니다

 

 

클로드 모네의 푸른 수련입니다.

 

 

고흐의 자화상은 정말 인기가 많더라고요

이 작품 앞에서 사진 찍으려는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고흐와 함께 사진을 찍는 기분이라 그런 걸까요^^;

 

 

르누아루의 작품은 특유의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미술 문외한인 저도 아는 유명한 작품들이 정말 많았어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오는 미술관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계탑 채광이 멋진 카페도 있어요~

여긴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오르세 미술관 5층에서 바라본 뷰가 멋지네요~

 

 

마지막으로 기념품샵도 둘러봅니다

 

이 다이어리는 살까 말까 정말 고민했던 건데 모네를 살까 고흐를 살까 에펠탑을 살까 고민만 엄청나게 하다가 결국 안 사고 왔어요ㅎㅎ

아직도 고민되네요?ㅠㅠ 

 

 

마그넷은 4.9유로에 판매 중입니다

 

 

엽서는 1.4유로예요

 

 

책갈피는 1유로!

 

 

오르세 미술관 에코백은 24.95유로네요

 

 

기념품샵은 5층에도 있고 1층에도 있어요

여긴 5층인데 1층이 더 크고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에코백, 스카프, 곱창끈 등 다양한 굿즈들이 있어요

 

 

다른 층들은 이런 고전 가구들 같은 전시품이 있었는데 사람이 거의 없어요

 

5층과는 다른 온도차^^;

 

 

저처럼 평소에 미술관에 흥미를 못 느끼셨던 분들도 오르세 미술관은 친숙한 작품들이 많아서 흥미롭고 재밌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세계적인 훌륭한 미술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하루였습니다!